유학반 2기 + Topiv 시험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유학반을 준비한 박규영 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4월까지 였습니다만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늦어진점 생각해주시면서 이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대학은 호치민 7군에 있는 똔득탕 대학교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저는 처음에 베트남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상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수능에 모든 걸 걸고 공부를 하다가 망해버리니 인생이 망한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러다가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시는 아버지의 권유로 저는 베트남으로 유학을 가기로 결정을 했기에 베트남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상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에 처음에는 흥미를 못느끼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처음에는 재수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수업이 재밌었고 그 수업을 통해 제 실력이 느는게 느껴지니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유학반은 초급반 + OPI자격증반 + 유학반 수업 까지 다 듣는게 저희 유학반의 방침이었기에 힘들었지만 그만큼 실력이 빨리 늘고 수능을 준비하면서 오랫동안 공부하는 것이 익숙했기에 괜찮았습니다. 특히 저는 외국어를 배울때는 발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연진선생님과 민기선생님께서 발음을 계속해서 고쳐주실때 발음이 날마다 느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유학반 친구, 형들과 열심히 공부를 해서 Topiv 시험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했지만 Topiv라는 시험에 대해 잘 모르고 익숙하게 다가오는 시험 유형이 아니기에 굉장히 떨렸습니다. 하지만 Topiv 시험을 보러갔을때는 저희가 준비 했던 것들이 많이 나와서 시험을 보면 볼수록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는 Topiv 시험을 92/160 으로 B1을 받았습니다.  아쉽게 B2을 따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면접관 분들에게 저희 유학반 학생들이 전체적으로 발음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현지에 가지않고 한국에 있는 르몽드 어학원에서만 준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B1이라는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저는 정말 베트남 공부를 시작할때 르몽드어학원을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